2008년 07월 11일
[불펌]HD영상포엠 간이역
2005년 9월 방송된 아름다운 영상의 다큐..
영상을 소유하고 싶지만, 구할 수 가 없으니 이렇게 불펌으로라도 사진이마나 간직해 본다...
영상을 소유하고 싶지만, 구할 수 가 없으니 이렇게 불펌으로라도 사진이마나 간직해 본다...
![]() 그리움의 기억처럼 서있는 간이역... ![]() ![]() 멈춤은 잠깐이다. 세상은 빠른 속도로 움직인다. ![]() 최대한 빨리 달리는 것. 그것이 현대 문명의 목표다. ![]() 그러나,대부분 울타리가 쳐진 길을 달리는시속 300km의 ktx는 차창밖을 포기한다. 길위의 경험도,풍경도 없다. ![]() ![]() ![]() ![]() ![]() 길은 곡선이다. ![]() 이 멋스런 기관사 아저씨는 아름다운 풍경을 지날 때 속도를 슬쩍 줄인다. ![]() 고향을 찾아 가는 누군가에겐,사무치게 그리웠던 풍경일수도 있다. ![]() ![]() ![]() 간이역은 속도속에 사라져간다. ![]() 간이역이 사라지는 시점은 우리가 속도에 중독되기 시작한 시점과 일치한다. ![]() 속도중독은 이 곳에서 저 곳으로 이동하는 과정을 즐기는 걸 허락하지 않는다. ![]() ![]() 이제 간이역이 모두 사라지고,길이 모두 직선이 될 때, 우리의 삶은 더 빨라질 것인가? ![]() 마을에는 속도를 따라 가지 못하는 노인들 뿐이다. ![]() ![]() 속도가 지배하는 세상에선 늙고,오래된 것들은 속도 밖으로 밀려난다. 밀려나는 그들을 속도는 애써 눈감아 버린다. ![]() 자식을 보내는 어머니일까? ![]() 어머니는 손을 흔들다 못해 필사적으로 기차를 따라간다. 오래된 간이역에서 만남은 적고 이별은 잦다. ![]() 크고 넓기만 할줄 알았던 세상. ![]() 한번의 망설임과 멈춤도 없이 수많은 간이역의 순간들을 지워내가며 빠르게 달려갔지만, ![]() 그 속도속에서 누구도 그리운 세상을 만났다는 사람은 없다. ![]() 우리에겐 이제 그리운 것들이 별로 없다. 그리움을 잃어 버렸다. ![]() 그 그리움을 다시 찾을 수 있을까 ? ![]() 아직도 돌아갈 곳이 있다면 그는 행복하다. ![]() 우리에게는 진정 돌아갈 곳이 있는가 ? ![]() 간이역은 먼 곳에서 돌아올 막차를 기다린다. |
# by | 2008/07/11 00:28 | 여행 | 트랙백 | 덧글(0)

































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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